동정표도 한몫○…12일 실시된 포항시의회의장 선거는 당초 의장 출마를 선언했던 진병수의원이 金천수의원 지지로 돌아서는 바람에 梁龍周의원과 金의원간에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으나 개표결과 梁의원이 재적의원45명중 30표를 얻어 압승하자 한동안 장내가 술렁.
의회관계자들은 이처럼 梁의원이 당초 예상을 깨고 당선된 것은 "梁의원이1대의회에서 두번이나 의장선거에 도전했다 낙선, 동정을 받은데다 민주당시장과 의회를 누가 더 조율을 잘해나갈 것인지를 놓고 저울질하던 소장파의원들이 梁의원 지지로 돌아섰기 때문"이라고 그 배경을 분석.이어 실시된 부의장 선거는 박태식의원(43)과 이대우의원이 2차까지가는투표끝에 李의원이 26표를 얻어 당선.
(浦項)
30분늦게 투표 시작
○…12일 오전에 개원된 제43회 임시회 의장단 선거를 치른 군위군의회는당일까지 의장단 선출에 따른 사전 조율이 이루어지지 않는등 막판 진통.이에따라 의장·부의장선거는 결국 예정시간보다 30분이나 늦게 시작됐는데, 재선된 金亨八의원(산성면)과 부계면지구에서 무투표 재선된 洪尙根의원등 두 재선의원을 놓고 6명의 초선의원들은 투표에 앞서 고심.이 소식을 전해 들은 군청직원·주민등은 의원 8명 가운데 의장을 선출하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했다는 것은 결국 이기주의 때문이라고 지적.이날 의장선거에서 金亨八의원이 6표, 洪尙根의원이 2표를 얻어 金의원이의장에 당선.
(軍威)
○…후보자 난립으로 의장단 선출에 난항을 겪었던 고령군의회는 12일 임시회에서 8명의 의원들중 박영화의원과 손병언의원이 각각 5표씩을 얻어 의장과 부의장에 당선됐는데 두의원이 똑같이 재선한 의원들이어서 눈길.이번 선거에서 8명의 의원들이단합된 모습을 보이지 못한 것이 앞으로의의정활동에 어려움을 예고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참석자들의 공통된 의견.(高靈)
○…예천군의회는 12일 오전 10시 원구성을 위한 제30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에 金文漢의원(54·풍양면), 부의장에 金東鎭의원(49·하리면)을 각각 선출했다.
(醴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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