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북도 북부권 7개 시군은 낙후된 북부지역개발을 위한 시장 군수협의회를 이달중 발족, 각종개발 사업추진에서 경북도와 중앙정부에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가칭 경북북부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안동을 비롯 영주·예천·청송·영양·봉화·의성등 7개 시군이 참여, 북부지역개발을 위한 공동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인데 일차적으로 관광벨트조성 문제를 안건으로 제기할 예정이다.특히 지금까지의 지역개발은 중앙정부의 정치 논리에 의해 좌지우지 됐으나 북부지역을 효율적으로 개발하려면 시군이 개별적으로 나서서는 어렵다는판단아래 공동대응 방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동호 안동시장은 "북부지역 7개 시장군수 협의회 발족후 상주·문경시장과도 협의, 9개 시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협의체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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