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출입 지방기자단은 13일 청와대 비서실이 오는 22일 김영삼대통령의 미국 방문 수행 취재를 비롯, 대통령 해외방문 수행 취재 기자단에서 지방기자단을 제외키로 한 최근 조치와 관련 "이는 지방언론사에게만 희생과양보를 강요하는 불공평한 조치로서 수용할 수 없다"며 이의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청와대 출입 지방기자단은 "청와대의 이번 조치는 지방자치시대의 원년을맞아 김영삼대통령이 표방해 온 '지방화 시대'의 정신과도 맞지 않는다"고주장했다.
청와대측은 지난 7일 지금까지 청와대출입 기자단 전원으로 구성해 오던대통령 해외수행 기자단에서 지방언론사와 경제지,평화방송,불교방송을 제외한 9개 중앙지,4개 TV,기독교 방송 등 서울지역 언론사만으로 구성한다는 방침을 밝혔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