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스포츠센터 대중탕 이용 주부 우유등 각종 맛사지 수질오염

스포츠 센타를 자주 이용하면서 헬스.수영.볼링등 운동이 끝나면 간단한샤워로 땀을 씻고 귀가하는데 주부들이 많이 모이는 관계로 대중탕은 늘 만원이다.그런데 일부 몰지각한 주부들은 샴푸 사용으로 인한 물낭비는 물론, 야쿠르트.우유맛사지, 심지어는 당근.야채를 갈아와서 얼굴 맛사지를 하곤 한다.요즘 환경오염이 심각해서 정부차원에서 쓰레기줄이기.수질오염방지를 위해 국민은 물론학생들까지 폐품수집이다. 샛강살리기 운동이다해서 동참시키고 있는데 먼저 모범을 보이고 일선에서 일역을 담당해야할 주부들이 이렇게 수질을 오염시켜도 되나 싶어 화가났다.

나만의 이익을 위해 하수도로 흘러보내는 우유한접, 오이갈은것 한컵이 부패되어 수질을 더욱 오염시켜 다시 상수도를 통해 식탁에 오른다고 생각하면끔찍해서도 자제를 하지 않을까.

그리고 아이들도 함께이용하는데 집에선 환경오염을 방지해야 한다고 가르치면서 이렇게 무분별한 행동을 한다면 어른들을 지켜보는 아이들이 교육과 실체의 차이에서 무엇을 느낄까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기 바란다.류난히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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