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남북관계 호전에 따라 남북경협분위기가무르익었다고 보고 '중소기업남북경제교류협의회'를 19일 소집, 중소기업인 방북단 구성문제 등 남북경협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키로 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의 정확한 투자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박상희기협중앙회회장이 지난 6월 제시한 중소기업인 방북단의 구성 및 방북일정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중앙회는 설명했다.기협중앙회관계자는 중소기업인 방북과 관련, "구체적인 추진사항을 밝힐수는없지만 현재 북한측과 초청장발부에 대한 협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기협은 대북경협분야가 봉제.신발.완구.생활용품 등 중소기업업종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고 중소업계의 대북진출 과당경쟁 방지와 진출업체 보호를위한 대북경협창구 단일화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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