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에 대한 두려운 마음없이 물질만을 추구하기 때문에 환경오염이 빚어지고 현대사회의 각종 위기가 초래되고 있습니다"대구신암교회가 16일 이교회에서 연 환경보전실천강연회에서 '환경오염과현대사회의 위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한국교회환경연구소 김영락목사는"많은 사람들이 물질의 풍요를 구가하고 있지만 결코 편안하고 안정된 사회가 아니다"며 "옛날 우리 조상들의 청빈한 삶과 절제하는 생활 전통을 되살려서 물질을 배격하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현대사회의 여러가지 문제들이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목사는 또 "환경오염은 현대사회의 중요한 문제점의 하나로 이제는 특정지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국제적인 문제로 비화되고 있지만 더 중요한것은 환경오염문제와 우리사회에서 빈발하고 있는 대형사고가 다같이 생명경시풍조와 경제제일주의, 황금만능주의에서 터져나온다"고 말했다.생명을 창조한 하나님에 대한두려운 마음없이 물질과 쾌락만을 추구한결과가 사회도처에서 대형사고가 터지고 환경오염이 불거지는 부작용을 낳고있다고 밝힌 김목사는 믿는 마음과 청빈한 생활, 생명을 중시하는 생활자세를 강조했다. 〈최미화기자〉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