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대 포항시의회에서 거론했던 포항시 의회사무국 직제를 둘러싸고 집행부와 의회가 갈등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30일 임기를 마감한 제1대 포항시의회는 비록 재임기간에는 이용을 못한다하더라도 차기 의회를 위한다며 지난 4월 의회사무국내에 의안계를 신설하는것을 골자로한 직제 규칙을 개정하는 한편, 직원 증원을 요구하는 의안을 의결, 이를 집행부에 통보했다.
당시 제1대 의회는 영일군과의 통합으로 의원수가 45명이나 되지만 의회사무국 직제가 지방4급의 국장밑에과장도 없을 뿐만 아니라 계가 의정, 의사계 2개뿐이어서 의정활동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는 것을 직제 개정 사유로제시했었다.
이에따라 포항시는 20명이던 사무국직원은 33명으로 증원하고 의안계 직제신설은 경북도에 승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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