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설왕설래-서훈의원 삼풍참사 들며 민주문당 강력 비난

제176회 임시국회 마지막날인 15일 국회 본회의장에는 민자 자민련 소속의원들은 대부분 자리를채운 반면 민주당 의석은 김대중신당추진의 회오리에 휩싸인 탓으로 대부분 의원이 자리를 비워 썰렁.4분 자유발언에 나선 무소속 서훈의원은 "삼풍백화점 사고로 온 국민이 비통에 빠져있는 순간에 희생자 시신을 곁에 두고 분당이니 신당이니 도대체무슨 정치권의 추태냐"며 민주당내 사태를 강력 비난.

한편 원광호의원(민자)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한일월드컵 공동개최 주장과 관련, "수많은 국민들이 월드컵 축구를 한국땅에서 치르도록 하기 위해백방의 노력을 기울이는마당에 느닷없이 한일공동개최가 웬 날벼락이냐"고비난.

원의원은 "한일관계에 금이 갈까 우려돼 한일공동개최를 긍정적으로 표현한 보도자료까지 배포한 총리의 역사인식이 의심스럽다"고 비난하며 "과거사에 대한 반성도 없는 일본의 농간에 놀아나고 있는데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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