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의회는 지난 12일 의장단 선출후 의원들간 분열 조짐이 일고있어군직원들과 주민들은 감투에 눈이 먼 한심한 작태라며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지난번 기초의원 선거에서 초선 9명 재선 4명등 13명이 의회에 진출, 4명의 재선의원중 1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김문한의원(풍양면)과 부의장을 역임한 우동만의원(예천읍)2명이 의장 출마를 선언, 치열한 경쟁을 벌여 어느사람이던 1~2표차로 당락이 결정 될것으로 예측했었다. 그러나 투표결과 예측을 뒤엎고 김의원이 9표,우의원이 4표로 풍양면 출신인 김의원이 2대 1기의장으로 선출되고 부의장 역시 9대4로 김의장을 지지한 하리면 김동진의원(재선)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에따라 의장 선거에서 낙선한 우의원을 지지한 의원들은 의장단 선거에 외부 인사들의 입김이 작용한것같다며 불만을품고 의장단 선거후 신임 의장단 만찬회 석상에 불참을 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이같이 군 의장 선출을 놓고 의원들간 분열이 예상되자 이를 지켜본 주민들은 주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공약을 한 의원들이 감투 싸움을 벌이는 것은 주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군의원들의 화합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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