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내 10개 읍면 기초의원 선거구 가운데 유권자 1천2백21명으로 '미니선거구'로 관심을 모았던 금수면이 선거후유증에 휘말려 지금까지 몸살을앓고 있다.이는 성주군의회 제1기 의장을 지냈던 여상건씨(56), 햇내기 신참으로 당선된 김진길씨(40)와의 부정선거 시비가 법정으로까지 비화되고 있기 때문.이들 두사람의 자존심대결은 의장경력 등을 내비쳐 당선은 데어 논 당상으로 여기던 여씨가 거의 무명에 가깝던 신진인물 김씨에게 단9표차로 무릎을꿇은게 화근이 됐다.
애초부터 이곳 선거구는 4명의 후보자가 대거나서 전체 유권자 1천2백21명가운데 유효득표율 28%인 3백50표만 확보하면 거뜬히 당선된다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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