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자유치위 운영조례안등 심의

경산시 의회는 지난 1기때와는 달리 공무원 약사 기업인등 신진의원들이많이 진출한데다 60%가 50대 의원들로 대폭 교체돼 개원 초부터 집행부와 마찰이 예상된다.제7회 임시회 회기를 8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으로 정한 경산시 의회는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안건상정, 시정보고 청취건을 처리한후 기획, 감사,문화공보, 총무국 소관업무를 보고 받는다.

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보사환경국, 보건소, 위생환경 사업소 소관업무에이어 총무, 보사환경 위원회는 경산시 민자유치 사업의 위원회 운영 조례안에 따른 심사에 들어간다.

4일 제3차 본회의에서 산업경제국, 건설도시국, 농촌지도소, 수도사업소등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회기 마지막날인 5일엔 교육위원 후보자 추천, 경산시 민자유치 사업 심의위원회 운영조례안에 대한 질의를 벌이는등 상임활동을 끝으로 산회할 계획이나 짧은 의회일정을 놓고 질의시간이 3시간 밖에 안돼 별도의 시정질문을 위한 임시회의 소집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통합시의 의회로 구성된후 읍면에서는 재선의원이 3명인데 반해 시에서는 전원 새인물로 교체되면서 초선의원들은 시정업무를 하루라도 앞당겨파악하기 위해 산발적인 질문공세가 예상돼 집행부가 긴장하고 있다.의회사무국에 따르면 초선의원들은 잦은 모임을 갖고 시정전반에 관한 질문을 위해 자료수집에 열중하고 있어 개원 벽두부터 "집행부와 상당한 마찰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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