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구시는 극심한 병목현상을 빚고있는 대구시 수성구 파동과 달성군가창면 지역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내년도에 대구시 수성구 상동교~달성군가창면 삼산리간 총연장12·5㎞의 6차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한 설계에착수키로 했다.대구시에 따르면 상동교~용두골~가창 용계리간 4·1㎞는 신천좌측을 따라폭30m의 고가도로, 용계리~삼산리간 8·4㎞는 현재의 도로를 폭35m로 확장하는 도시계획을 집행하기 위해 96년도 예산에서 60억원의 기본 설계비를 책정한다는 것이다.
시는 설계착수와 함께 거평그룹측이 기부키로한 도로에 편입될 대한중석공장부지를 수용하고, 가창지역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국비 50%를 지원받기위해 현재 지방도로를 준용국도로의 승격을 추진중이다.
이와함께 대구시는 97년도부터앞산순환도로와 신천대로, 수성못 밑 들안길, 가창방면고가도로를 연결하는 상동교 고가도로 IC설치(8백60억원)와 가창방면 고가도로등 도시계획도로 개설(6백억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96년에는 5억원을 들여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앞서 대구시는 내년말까지 폭12m로 개설키로 계획했던 가창면소재지우회도로 1·8㎞를 폭20m로 넓혀 개설하기로 하고 오는 9월 설계에 착수키로했는데 공사비는 당초 25억원에서 3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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