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경북도 현안사업중 울진 민항건설및 포항 신항만개발사업등에 대한정부예산 지원이 확정돼 내년초부터 본격 추진된다.또 구미~포항간 고속도로및 포항~건천IC간 2차산업도로건설등 경북도 7개숙원사업이 조기착공, 당초 예정보다 1~2년 앞당겨질 전망이다.26일 상경, 재경원.건설교통부등 중앙부처와 경북 지역개발 현안사업에 대한 협의를 가진 경북도 이의근지사는 "△울진 민항건설 △포항 신항만개발△북부 낙후지역개발 △안동 국학원 설립 △구미~포항 고속도로건설 △포항~건천IC 국도건설 △중앙고속도로 영천~제천구간 조기착공등 7개 현안 사업에대한 정부예산 1천4백억원 지원을 확약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10개부처를 방문한 이지사는 "2011년 완공예정인 포항 신항만 개발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부예산 78억원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접안시설.방파제배후지 매립.진입도로 개설을 조기 착공하게 됐다"고 말했다.또 98년 착공예정인 울진민항건설을 위한 기본조사를 내년초 착수키로 해설계및 용지매입이 당초보다 1년가량 앞당겨질 전망이다.
북부 낙후지역 개발사업 정부지원에 따라 봉화.문경.예천지역에 대한 개발사업비 2백21억원이 확정, 이들 지역의 국토개발 촉진지구 지정승인이 12월경 이뤄지게 됐으며 98년 완공예정인 안동 국학원도 사업추진비 21억원이 확보됐다.
한편 내년도 추진할 계획이던 중앙고속도로 영주~제천구간은 정부예산 1천억원이 조기 지원됨에 따라 연내 착공이 가능해졌다.
또 구미~포항 고속도로 설비비 30억원및 포항~건천 2차산업도로 사업비중1백억원 지원이 확정, 당초보다 1년가량 공기(공기)를 줄이게 됐다.그러나 도가 중앙부처에 신청한 지역신규사업 10여건은 해당부처가 내년도지원에 난색을 표명, 보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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