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마약밀매조직과 함께 콜롬비아정부를 곤혹스럽게 하는 것이 바로 좌익게릴라를 중심으로 한 반군무장단체들이다.
30년 넘게 정부군과 전투를 벌이는 주요 반군단체들은 최대조직인 '콜롬비아혁명무장군'과 '민족해방군' 그리고 '인민해방군'등이다.정부군과 마약조직및 반군과의 전투로 매년 희생자만 2만여명에 이를 정도로 반정부활동이 기승을 부리는 곳이 콜롬비아로 불안한 정정이 계속되고 있는 것.
최근들어 반군들은 입장강화를 위해 경찰서 습격(5월)이나 국영석유회사시설파괴(5월) 폭탄테러(6월)등 한층 게릴라활동을 강화해 정부군과 잦은 충돌을 하며 인명피해를 더해가고 있다.
▲과테말라
34년째 14만명이 넘는민간인등이 숨지는 희생을 감수하며 정부군과 전투를 중단하지 않는 반군은 좌익게릴라활동으로 유명한 '과테말라민족혁명군'이다.
지난 86년 31년에 걸친 군정에서 민정으로 이양됐지만 다수 인디안주민들을 기아와 가난에 방치하고 차별을 해소않는 정부군에 대해 좌익반군은 총을놓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정부군은 지난 80년대초 반군소탕작전을 벌이면서 무자비한 초토화식방법을 사용했던 것으로드러나 좌익게릴라들의 뿌리깊은 원한을 잘 보여주었다.
이달 17일 세계인권그룹들은 정부군이 이 기간중 초토화때 1백40개마을을완전히 없앴으며 4만명이상의 주민이 실종됐다고 폭로했다.〈정인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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