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대의회는 의원 23명중 19명이 초선의원으로 구성돼 새로운 모습과활동상을 보여 위상을 높이겠다는 의욕이 크다.초선의원들은 의장을 재선의원인 송화선의원에게 양보하고 부의장과 운영.총무.산업건설위원장을 모두 차지했다.
시민들도 2대의원들을 대폭 물갈이 한후 이들의 의정활동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의원들은 이를 의식한듯 모두 내고장 발전을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겠다며 왕성한 의정활동을 약속하고 있다.
대부분의 의원들이 공감대를 가지는 발전계획상은 소백산관광개발이다.자연이 수려한 이곳의 개발은 민자를 유치, 골프장을 건설하고 케이블카와숙박시설등을 갖추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이 지역 특산물인 인삼.사과.약초.한우등의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이들 생산물을 가공할 공장을 설립해 가공한 상품을 수출해야 한다는 시각을가지고 있다.
일부 의원은 적은 예산으로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국내최대의 소백산생수공장을 구상, 오는 8월5일 개원때 이를 거론하겠다는 것.의원들은 앞으로 각 실과소별 현황보고를 받은후 시가 추진하는 사업을 하나하나 검토해 불필요한 예산집행은 최대한 억제하고 실리예산집행만 허용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새롭고 의욕적인 초선의원들의 생각이 앞으로 영주발전에 얼마만큼의 밑거름이 될 것인가는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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