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대화와 주민이 함께 하는 '열린 행정'으로 본격 자치시대에걸맞은 업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풍요롭고 살기좋은 고항만들기'를 군정지표로 내세운 권용한영양군수는"내실있는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농업기계화, 농업전문인력 양성, 대규모 농산물가공공장 건립등 농업부문에 예산을 집중투자하겠다"고 밝혔다.이와함께 5가구이상이 농산물을 공동출하.가공하면 융자금을 지원하고 출향인사와 연계,대도시 농산물직판장을 마련해 판로개척에 나설 것임을 강조.
또 자연오염방지가 확실한 경우에만 관광자원을 개발한다는 원칙하에 수비면 수하, 본신계곡에 추진중인 청소년야영장과 자연휴양림 조성을 임기내에완료하고 입암 선바위지구에 농산물직판장, 휴게소, 식당등 각종 편의시설을만들겠다고 말했다.
권군수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대도시학숙 건립, 지역고교출신 전문대진학자 장학금 지원과 폐교.폐관공서의 도서관 활용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공무원인사와 관련 "일하는 사람이 우대받는 풍토를 확립하겠다"며 "자치시대에 맞는 조직개편도 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읍.면간 도로망 확충등 각종 주민숙원사업은 지역간의 균형발전, 생활편의, 군민 일체감조성에초점을 맞춰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권군수는 "지난 4년간 부군수로 재임하면서 얻은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의회와도 적절한 조화를 이뤄 나가겠다"고 다짐.
또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책임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직무연찬, 연수 등을 통한 공무원의 전문성 제고와 각종 친절교육을 통한 민원담당자들의 봉사정신 함양에도 힘써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와함께 "군정을 수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행정.제도가 잘못된 부분은 과감히 고쳐나가고 주민들에게 알리고 도움을 받아야 할 일은 솔직하게 공개해신뢰를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선거이후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지역의 일부 분열현상과 관련, 권군수는"계층.지역.집단간에 남아있는 갈등요인해소를 위해서는 군민모두가 동참하는 화합분위기 조성이필수적"이라며 "2만7천여 주민을 하나로 묶을 일체감 조성을 위한 지역공동사업을 구상중"이라고 덧붙였다.또 전통문향(문향)인 영양의 향토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문학지 출간, 문화행사개최 등을 지원하고 충효교육을 통해 어른을 공경하는 예향을 만들 것을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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