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노트북 PC신제품 4개 모델을 개발, 기존 제품보다 최고 50낮은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27일 발표했다.삼성전자는 486DX2-66㎒에서486DX4-1백㎒까지의 중앙처리장치(CPU)를내장하고 10·4인치 컬러 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에 사운드카드, 3백40메가바이트의 하드디스크, 스피커,고성능 마이크 등을 갖춘 멀티미디어 기능의 노트북 PC 4개 모델을 2백8만~2백50만원에 다음달부터 시판할 예정이다.최고급 모델인 SPC-5850NT의 경우 1백㎒ CPU에 8메가바이트의 주기억용량을 적용하고 가격은 2백50만원으로 책정됐다.
삼성전자는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최고급 노트북 제품의 경우 이보다 기능이 한단계 낮지만 가격은 4백만원이 넘어 자사제품의 가격을 파격적으로낮게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종전까지 소량생산을 통해 제품당 이윤을 높게 책정하는 방식에서 탈피, 박리다매 전략으로 가격을 낮춰 노트북 PC시장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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