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이 제조업체와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제공해오던 '유통 VAN(부가가치통신망)' 서비스에 다른 업체경쟁상품의 판매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공동판매정보'가 추가된다.데이콤은 오는 8월1일부터 유통VAN 서비스를 통해 우선 건영유통, 롯데쇼핑, 미도파백화점, 한화유통등 4개업체에서 집계된 상품들의 주·월간 판매실적, 주·월·계절별 판매동향등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제조업체들은 데이콤 유통VAN의 '상품판매정보' 항목에서 '공동판매정보'를 선택하면 필요한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데이콤은 "이같은 공동판매정보의 제공으로 과거에는 자사제품의 판매정보만을 조회할 수 있었던 제조업체들이 다른 업체의 경쟁상품 판매정보도 알수 있게 돼 해당업체의 마케팅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이콤 유통VAN은 유통업체와 제조업체를 컴퓨터통신망으로 연결해 상품의수발주, 납품, 대금결제업무, 거래자료등 각종 정보를 EDI(전자문서교환)방식으로 처리하고 부가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9월 시작돼 현재 25개 유통업체와 1천5백70여개 제조업체 등이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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