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사과 '칩'이 본격적으로 팔려나가고 있다.60g들이 17만봉지 '칩'을 생산, 1차로 울산.춘천등지에 9만7천봉지를 공급했다.
문경시와 문경원예조합이 공동투자, 지방공기업 문경도시개발공사를 설립해 국내 최초로 저온유탕법에 의한 사과 '칩'가공시설을 지난 1월에 갖췄다.공장측은 3백t의 사과를 수매, 지난 6월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하면서 대도시대리점확보등 판매망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대구등 대도시 편의점과 백화점등지의 공급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돼제품판매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문경사과 '칩'은 저온진공유탕법으로 가공돼 사과의 향기와 색깔이 자연그대로 보존된 것이 특색.특히 비타민이 다량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으로 시판초기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곳 '칩'가공시설은 사과 이외에도 배, 감, 효박, 고구마, 감자, 양파등모든 농산물을 칩으로 가공할 수 있어 지역 농산물 소비에 기여하게 된다.경북 능금주스에 이어이곳 사과 '칩'가공공장 가동은 경북능금을 대외에과시하는데도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문경.윤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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