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재석)은 31일 제43회 국가기술자격검정기술사시험의 최종 합격자 5백4명을 확정,발표했다.국가가 인정하는 최고의 숙련기술인을 뽑는 이번 시험에서는 측지기술 부문에 응시한 박병욱씨(32·호남대 전임강사)가 1백점 만점에 81.5점을 얻어수석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밖에 전자계산조직응용 분야에 응시한 김용근씨(30·쌍용정보통신 선임연구원)와 건설기계기술분야에 응시한 황병주씨(59·전한라중공업 사장)가각각 최연소, 최고령 합격의 영광을 안았고 정보관리기술 분야의 유은숙씨(40·총무처 전산사무관)가 여성으로서 유일하게 합격했다.이번 기술사 시험에는 모두 4천9백44명이 응시, 지난 3월부터 필기시험-자격심사-면접 등을 거치며 실력을 겨뤘으나 전체 96개 직종 가운데 23개 직종에서만 합격자가 나왔다.
지금까지 배출된 기술사는 이번에 합격된 5백4명을 포함해 모두 1만2백21명이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