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남도 기초단체장에게 듣는다-심완구 울산시장

"울산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큰울산 힘찬 전진을 위한 기틀을 만드는데 기여하겠습니다"심완구울산시장(58)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후 통일민주당 원내무총무 12대, 13대 국회의원, 민자당 원내부총무, 한전 경영담당고문을 거친 정치인이다.

심시장은 민선시장후보 공약에제시한 '큰 울산 7대구상'을 임기동안에꾸준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심시장은 이를위해 광역시 조기승격으로 '큰 울산'의 기틀을 마련하고교통, 환경, 상하수도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문화가 살아숨쉬는 살맛나는 도시를 건설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교육시설 대폭 확충과 대기업의 본사이전을 강력히 추진하고 도시와 농어촌의 조화를이루며 도.농통합형 광역시, 국토 동남부 경제권역의 주요도시로서 세계로 전진하는 '큰 울산'건설등 7대구상을 밝히고 있다.

심시장은 특히"울산시가 지난 62년에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이후 환경문제, 교통과 교육, 문화, 레저, 스포츠등 시민복지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밝히고 "주민자치시대의 민선시장은 비전을 갖고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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