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은 대구생활권의 학원.산업도시로 성장 잠재력이 가장 풍부해 도.농간의 균형있는 발전이 어느 지역보다 기대가 되고있는 지역이다.시군통합으로 행정구역 면적이 4백10.416㎢, 인구 16만에 경북도내서 유일하게 연간 4~5%의 인구증가율을 보이는 지역으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지역민들은 민선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지역의 특수성을 최대한 살려 어떻게경산이 발전할 것인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경산은 대구와 인접한지리적 여건으로 주거.교육.산업 기능을 지닌 도시로써 11개 대학이 밀집해 있는 국내 유수의 학원도시이며 23개 부설연구소와1천여개의 중소기업체가 입지한 산.학.연 협동체제의 신흥교육, 산업도시로급속히 성장하고 있어 이에 맞춰 개발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 할것으로본다.
경산시의 발전방향은 경산.하양.자인 3개권역으로 나눠 조화롭고 균형있게발전시키려면 경산시 6개동과 압량, 남천면 일원을 '경산권역'으로 설정,연구.정보교류센터와 복합 레저시설을 겸비한 대학촌으로 건설해야 한다.하양.진량지역은 편리한 교통망을 통해 상업.업무시설 유치로 첨단산업 기지로 개발하고, 와촌지구는 국립공원 개발을 통한 관광농원, 자연휴양시설을대폭 조성해 나가야할 것이다.
자인.용성.남산은 '자인권'으로 묶어 상대온천개발과 연계한 레저.관광단지로 조성, 쾌적한 농촌 정주생활 공간으로 발전시켜야 주민소득에 효과를가져올 수 있다고 본다.
경산은 대구에 있는 각종 공해배출 공장들이 몰려오면서 지금도 전용이 가능한 땅이면 공장부지로 불티나게 거래돼무분별한 공장유치로 도시발전에 심각한 저해요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들 공장들중 도시계획상 공업지역에 들어선 공장은 20%에 불과한 실정이고 나머지는 모두 주택가에 들어서 이대로 방치하면 기형도시로 전락하고 말것이 확실하다.
이를 위해선 부족한 공장용지난을 해소키위해 진량.자인에 이어 제3의 공단을 조성하는 문제가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고 하겠다.
하루 10만 유동인구의교통난 해결을 위해서는 대구지하철 1호선 안심~하양 9.7㎞, 2호선 고산~영대~진량 10㎞를 연장시켜 1호선과 2호선을 연결(4.4㎞)하지 않고는 경산발전을 기대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리고 산업.도시화에 따른 심각한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남천 종합개발사업과 조산천 개발계획 금호강변 고수부지 조성등도 빼낼수없는 과제다.아무튼 지역발전을 꾀하기 위해서 민선시장은 각종사업의 수행에 공정성을갖고 재원확충을 위한 뚜렷한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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