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우리밀 재배확대를 위해 대창면에 제분공장시설을 하면서 관내밀재배 농가에 수매를 전제로 밀재배를 권장하고도 수매를 해주지 않아 재배농민의 원성을 사고 있다.영천시는 대창면에 시비 2억5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하반기부터 재분공장시설에 나서 7월 현재 90%의 시설을 끝냈다.
영천 농촌지도소는 제분공장이 가동되면 우리밀 확보에 대비, 지난해 가을2백여 농가에 30㏊의 우리밀 재배를 권장해 1백80t 의 밀을 수확, 농민들이자체 보관하고 있다.
그러나 농협의 보리 수매와는 달리 당초 수확하면 수매를 약속했던 시당국이 외면하고 있어 농민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
한편 영천시는 제분공장시설은 전액 시비로 시설하고 밀수매는 밀공장이있는 대창면의 우리밀 보존추진위원회에서 수매키로 됐으나 추진위원회 구성이 흐지부지돼 수매자체가 차질을 빚고있는 것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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