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박순국특파원] 일본 통산성은 3일 핵무기 확산금지에 대한 국제적움직임에 따라 핵무기 제조와 관련된 10개 새 품목을 수출통제 대상으로 확대 적용하는등 수출교역통제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 일본 언론들은 통산성이 화학.생물무기 등에 사용될지도 모르는 특정장비에 대한 수출제한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통산성은 이 새로운 규정이 4일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연립내각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오는 23일 발효될 것으로 예측했다.
새로 추가되는 통제품목으로는우라늄 3산화물 제조기계와 화학무기를 만드는데 이용될지도 모르는 핵관련 화학제품과 장비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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