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윌리암 셰익스피어라는 영국의 극작가가 지었다. 선생님의 권유로읽게 되었는데 그 중에서 '한여름 밤의 꿈' '베니스의 상인'이 제일 재미있었다.'베니스의 상인'은 샤일록에게 돈을 빌려 밧사니오의 결혼 비용을 대어준안토니오가 샤일록에게 돈을 갚지 못해 살 1파운드를 샤일록에게 줘야 하지만 포샤의 지혜로 무사히 풀려난다는 줄거리이다.
나는 이 이야기를 읽고 안토니오와 밧사니오의 우정은 정말 깊다고 생각한다. 안토니오는 살 1파운드를 벨 각오를 하면서까지 밧사니오에게 돈을 빌려주었기 때문이다.
포샤는 너무 총명하다. 내가 만약 포샤라면 그런 지혜가 나오지 않아 안토니오의 살 1파운드는 베였을 것이다.
샤일록은 무척 잔인하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사람의 살을 베어낼 계약을할 수 있었을까.
'한여름 밤의 꿈'은 딸은 아버지가 허락하는 남자와 결혼해야 한다는 아테네의 법률을 어기고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려는 허미아의 이야기다. 어느날밤, 허미아는 자기가 사랑하는 라이산더와 도망을 치는데 그 뒤에는 허미아와 결혼하려는 디미트리우스, 그리고 디미트리우스를 좋아하는 헬레나가 그의 뒤를 뒤쫓아간다. 이 네 사람은 숲 속의 요정 퍼크의 여러가지 실수와 도움으로 결국 서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게 된다.
이 이야기를 읽고 옛날 아테네의 법은정말 잔인하고 흉악하다는 생각이든다. 어떻게 딸이 자기가 정한 사람과 결혼하지 않는다고 딸을 죽일 수 있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나는 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 함께 기뻐하고 함께슬퍼했다. 그리고 주인공을 불행하게 만드는 아테네의 법률과 잔인한 사람,그리고 폭풍우와 같은 재난 등에 분노했다. 책 읽는 사람을 이렇게 만드는셰익스피어라는 작가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현실에서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작가 셰익스피어는 참 행복한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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