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설왕설래-새정치회의 당중진 2선후퇴설 진화 부심

○...가칭 새정치회의가 외부영입인사들을 부총재단(혹은 부의장단)등 당집행부에 포진시키고 당중진들을 2선에 물려 세운다는 계획이 발표도 되기전중진들의 반발을 사는등 미묘한 흐름이 일자 박지원대변인은 16일 오후 황급히 "지도체제에 어떤 논의도 없었다"는 해명자료를 내는등 진화에 부심.새정치회의는 기존정당의 틀을 과감히 벗어 던진다는 취지아래 중진 2선배치를 계획했으나 당내 2인자 자리를 노리는 김상현 정대철지도위원등은 "신진인사도 들어가겠지만 야당의 전통을 유지하는 지도부가 될 것" "중진과 신진, 경륜과참신성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말로 2선배치에 반발하는등 잡음.한편 새 당명 공모결과 6백여통 가운데 '새민주당'이 가장 많았는데다 새정치회의라는 이름이 생소해 국민속에 뿌리내리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당명개칭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김대중창당준비위원장도 당명변경 검토를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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