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대사면에 따른 구여권인사들의 행보가 정치권의 관심사로 등장하고있는 가운데 19일낮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김종인전청와대경제수석과노재봉전총리, 민자당 안무혁.김정남의원등이 회동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날 회동은 안의원의주선으로 김전수석의 복권을 축하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는데 공교롭게도 참석자들이 보수성향의 5.6공 핵심인물이라는 점에서 '신당설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유발.그러나 안의원은 "전국구의원직을 사퇴한 노전총리와 국회통일외무위에 함께 있었으면서도 식사한번 제대로 못했고, 김전수석과는 사면.복권후 전화만걸어놓고 만나지 못했다"며 "오랜만에 만나서 식사 한번 하자는 것이었다"고확대해석을 경계.
안의원은 또 "서로의 건강과 그동안의 안부등을 교환했을뿐 정치적인 얘기는 없었다"고 부연.
그러나 노전총리와 김전수석은 민자당 전국구의원직을 자의 또는 타의에의해 사퇴했고 모두들 6공의 핵심인물로 보수우익노선을 견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례적인 회동만은 아닐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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