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문에 불응하는 차에 매달려 가던 전경이 마주오던 차에 치여 숨졌다.20일 밤9시30분쯤 대구시 동구 대림동 대림검문소 앞길에서 동부경찰서소속 전경 김기수상경(21)이 검문에 불응하고 하양방면으로 달아나던 대구3도8203호 포텐샤승용차(운전자 김종웅·26·경북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에 매달려 1백50m가량 끌려가다 한일시멘트 공장 앞길에 떨어져 맞은 편에서 오던승용차에 치여 숨졌다.사고를 낸 김씨는 청천방면으로 도주하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차량 2대와 잇따라 충돌후 전복돼 차를 버리고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김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혐의로 수배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