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포항시 구매업무, 회계과로 일원화

앞으로 포항시의 모든 구매 업무는 회계과로 일원화된다.포항시는 지금까지 2천만원이상 물품 3매는 회계과가, 2천만원이하는 해당주관과가 시행해 왔으나앞으로 모든 물품의 구매는 회계과로만 한정하기로했다.

시의 이같은 조치는 그동안 구매 계약 부서가 많음으로 인해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각부서별 구매단가 차이로 예산과다책정등의 부조리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는 판단에 따라취해진 것으로서 도내서는 처음이다.

시는 이와함께 부서별 일상경비로 구매하는 사무용품등의 물품도 회계과와감사담당관실에서 매월 시장 조사를 실시해 나온 자료와 기준을 넘지 않도록했다.

시는 이같은 제도개선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보고 앞으로 연1회 '예산절감평가보고제'를 실시, 우수부서와 직원들에게는 승진등의 혜택을 부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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