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이 민선구청장 취임이후 처음으로 마련한 올해 추경예산안은소방도로 개설과 구민회관 건립 등 주로주민 숙원사업 중심으로 짜여져있다.이번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59억7천만원으로 당초 예산 6백10억7천만원의10.8%에 이르고 있으며 자체예산 27억원과 시교부금 24억원등에서 재원을 확보, 지난 1일 의회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주요 사업내역을 살펴보면 달성동 동사무소 옆도로등 8개 노선의 소방도로개설사업에 모두 20억2천만원이 소요되며 안전진단에서 문제가 된 남산동 남산천 복개도로 재시공 사업에 11억원이 투입된다.
이번에 추경예산이 반영돼 개설될 소방도로는 남산4동 대서로에서 남관약국간도로(1억9천만), 대봉2동 성수소아과 남편도로(2억4천만), 남산1동 원불교교당에서 봉산로간 도로(3억5천만), 봉산동사무소 남편도로(1억6천만), 달성동사무소 동편도로(1억)등이다.
또 봉산문화회관 2차분 부지 매입비로 10억원, 동인4가 동사무소 부지매입비 1억3천만원, 서문시장 주차장 진입로변 도로정비사업에 1억5천만원이 계상되어 있다.
이밖에 저소득지역 주거환경 개선사업비로 2억9천만원, 중구문화원 지원비로 3천만원등이 반영돼 있다.
한편 특별회계에서는 당초 예산 61억원의 16%에 해당하는 9억9천만원이 증액돼 계상됐다.
변동내역은 의료보호대상자 진료비등 의료보험 특별회계가 당초보다 1억2천만원 늘었으며 영세민 생활안정 기금에 9천만원을 반영했다.〈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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