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정화제-경산 의원사무실 휴일에도 개방

경산시의회(의장 윤점용)는 의원사무실을 휴일날에도 개방해 집행부와 상호 협력관계를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공동노력키로 다짐해 관심을 끌고있다.의원들은 1차로 운문댐 상류지역을 답사, 수질오염에 대한 처리대책을 놓고 관계기관인 한국수자원 공사에 수질보존대책을 강력하게 건의하는 한편,수계지역인 대구.영천.청도군 의회와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키로 했다.그리고 지난 지방선거유세시에 의원각자가 주민들에게 공약한 안길포장,하수구정비, 보안등 설치등 기초적인 생활편익 시설 설치를 비롯, 도시계획재정비에 이르기까지 총2백40여건의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지역의 우선순위를가리지 않고 집행부에 맡기기로 했다.특히 9월 하순에 개최될 제8회 임시회의에서 다룰 '시정에 관한 질문'은의원각자가 시정을 얼마만큼 파악하고 있는지를 가늠하는 시험인만큼 상당수의원들이 지역발전과 시민욕구가 동시에 충족될 수 있는 질문구상을 위해 현장확인.주민여론수렴에 분주한 모습이다.

일부 의원들은 국회.도의회 자료까지 수집하는등 벌써부터 세심한 노력을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초선의원들은 31일부터 9월1일까지 2일간에 걸쳐 실시된 '국회 의정 연수원' 입교도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경산.최봉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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