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산 농촌문화상 김장용씨등 6명 수상

대산농촌문화재단(이사장 유태영)은 4일 오후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최인기 농림수산부장관과 농업관계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대산농촌문화상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시상식에서 농어촌발전에 공로가 큰 송재득씨(53.전북 장수사과 영농조합법인 감사) 김노정씨(61.나주 동강중학교 교감), 김장용씨(52.경남 농촌진흥원 답작연구실장), 김의부씨(49.통영시 농촌지도소 지도사), 유달영씨(84.전국농업기술자협회 명예회장), 서승구씨(50.연천군 청산농협전무)등 6명이 상을 받았다.

이들중 특히 유달영씨는 한평생 학계 및 농업관련단체에 봉직하면서 한국농업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헌하고 유기농업 확산운동과 농촌문화 창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특별상(부상 1천만원)을 받았다.

또 송씨는 과수원 부직포 피복재배법을 개발.보급하고 사과유통 및 재배관련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사과재배기술을 보급한 공로로 본상(부상 3천만원)을 받았다.

김노정씨의 경우 폐품을 이용한 환경교육과 함께 관련자료를 수집.전시하고 정착영농인 양성과 영농기술교육에 헌신한 점이 높이 평가받아 역시 본상을 받았다.

국내 최대의 농업분야상인 대산농촌문화상은 교육생명보험(주) 창립자 신용호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침체에 빠진 우리농업을 되살리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첨단농업기술진흥, 농업구조개선, 농촌교육.문화창달, 농업공직자등 4개부문에 걸쳐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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