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구대가 박정옥부총장의직대체제로 출범했으나 총장대행체제를 둘러싸고 교수와 학생들까지 지지와 반대로 편이 갈려 혼미를 거듭하고있다.임시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지난 2일부터 총장직무대리에 들어간 박부총장은 5일"빠른시일내에 직선총장 취임이 가능하기 바란다"는 내용의 담화를내고 교직원 학생들에게 학사업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협조를 요구했다.한편 교수협의회는 4일 "교협이 직선으로 선출한 총장후보를 임명하지 않은 것은 직선제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이사회가 윤덕홍 총장당선자의총장임명을 촉구했다.한편 학생들은 5일 총학생회 간부와 단대회장들이 연석회의를 열어 총장선임을 둘러싼 학내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해나가기로 했다.
총대의원회는 4일 "전체교수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이사회의 결정은 철회돼야한다"며 반대시위를 벌였고 지난달 31일 이사회장을 점거했던 총학생회측은 이사회의 결정을 지지하는 성명을 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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