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음란.협박전화 피해 하루5건…발신지 확인쇄도

최근 음란.협박전화로 인해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한국통신포항전화국에 따르면 음란및 성폭력과 각종 협박등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는 1일평균 5건정도로 2~3년전에 비해 배이상 증가했다는것.특히 음란전화의 경우, 혼자있는 여자집에 상습적으로 전화를 하거나, 밤늦게 전화를 해 음담패설을 늘어놓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들 피해자들은전화번호변경신청 또는 발신번호확인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포항전화국은 통신비밀법에 의거, 성폭력및 협박전화가 확실하다고판단될 경우 발신번호확인서비스를 해주고 있는데, 한달평균 10여건을 처리해주고 있다.

한편 포항전화국 관계자는 "발신번호확인서비스를 개인목적으로 악용하는사례도 많아, 성폭력및 협박전화를 구별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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