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수단인 시내버스가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수년째 외면하고 있어 시민과 학생들로부터 세찬 비난을 사고 있다.영천시 교동 서문로타리를 중심으로 한 북영천역 사방 1백여m 거리에는 아파트와 주택이 밀집, 3천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데다 부근일대에 영천여고, 선화여고, 영천여중, 영화국교등 4개학교 학생 4천여명이 등하교 하고있다.
그런데 영천교통이 운영하는 1,2번 시내버스 10대가 시발점인 정류장서 구시청로터리, 역전, 영동교서 U턴하거나 아니면 서문로터리, 구경찰서, 북문통, 영천중~염매시장을 통과, 정차할뿐 중앙선 철도와 연결된 북영천역 주변에는 시내버스 운행을 않고 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의 등.하교때나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이용하려해도 시내노선이 없어 애를 먹고 있다.
서문로터리를 중심으로 한 북영천역 일대가 시내 중심지인데도 시내버스운행이 안되는것은 시내버스 1,2번 모두가 정류장 출발점에서 종착점까지 한바퀴 도는데 20분 이상이 걸려 이 때문에 구간과 시간조정이 현실적으로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버스회사측은 말하고 있다.
그러나 시민들은 시내 일주시간이 20분 이상 걸리더라도 노선신설, 버스증차, 교통체계개선등으로 얼마든지 시내버스 연장운행이 가능한데도 버스회사노조측의 반대와 시당국의 무성의로 시민들만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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