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안동대 전면 학부제, 전국 첫추진

안동대학교(총장 이진설)에서는 전국 대학 최초로 전면 학부제도입을 적극추진하고 있다.안동대학은 지난 25일 교육개혁 대응방안마련을 위한 교수협의회를 열어국학부, 생명자원공학부(농학부)등 11~13개 학부체제 운영방안에 대한 시안을 마련했다.

학부제 개편은 기존의 단과대학을 폐지하고 단과대학의 행정단위와 교육단위(학과)의 기능을 통합하는 형태를 기본 골격으로 하며 학부를 대학본부 직속으로 한다는 것.

학부에는 학부장을 두며 교수는 학부에 소속하는 것을 원칙으로하고 교수임명및 승진은 학부인사위원회의심의를 거쳐 대학본부인사위원회에서 처리하도록 했다.

신입생선발 결정, 교과과정운영도 학부단위에서 하고 예산배정과 재정운영, 입학·졸업·문서수발단위로 학부를 인정하고 있다.

이와함께 학부제 시행하에서 30학점을 하한으로 하는 최소 전공 인정학점제와 수업·연구·사회봉사등 3개 부분의 교수평가제를 도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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