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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탑동네등 7개도로 개설

대구 남구청은 올해 특별회계를 제외한 일반회계 추경예산으로 모두 36억6천만원을 편성했다. 다음주에 열리는 남구의회 임시회에서 최종확정될 올해추경예산안중 인건비와 법정필수경비,경상사업비등을 제외한 순수 투자사업은 모두 29억원이다. 이는 일반회계 본예산의 6.9%에 이르는 규모.추경예산에 책정된 투자사업은 크게 도로개설,도로정비,하수도사업,각 동숙원사업,기타등으로 나뉜다. 민선 구청장 취임후 도로개설등 주민숙원사업을 우선적으로 해결하려는 구청의 의지가 추경편성에서도 엿보인다.먼저 대명8동 탑동네 주거환경개선지구 도로 등 7개 도로를 새로 내는데본예산보다 14억5천7백만원이 늘어난 예산을 추경에 반영했다. 탑동네 외에예산이 추가 배정된 도로는 봉덕2지구 주거환경 개선지구 서편도로와 이천2~4지구 주거환경 개선지구 남편도로,대명8동 남신약국~상아맨션간 도로,영선국교 동편도로,봉덕2동 축협 동편 도로,대명3동 대명시장 동편 도로 등이다.또 본예산에서 예산이 책정되지 않은 대명6동 남대구전화국 서편 인도등 9곳의 도로정비에 1억1천3백만원을 계상했다, 역시 본예산에는 없던 봉덕3동대성맨션 남편 하수도 개체등 10곳의 하수도를 정비하는데도 3억5천6백만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한편 구청은 각 동이 건의한 주민 숙원사업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봉덕1동523의 22 하수도 및 인도블록 포장등 모두 18건의 사업에 대해 1억4천8백78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밖에 봉덕3동 봉덕국교 부근 보안등 설치,앞산공원 충혼탑 손잡이 공사,봉덕3동 봉덕국교 북편 하수도 편입용지 매입,학교주변 교통사고 위험지역 과속방지턱 설치등 17건에 대해 새로 예산을 편성하거나 본예산에 책정된 것보다 예산을 늘렸다. 〈이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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