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원발언대-문경시 조충억의원

문경시의 가장 선결문제는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와 시민복지증진이다.지역경제를 떠받쳤던 석탄산업이 사양화하면서 엄청난 시련에 부딪혀 있는것이 문경의 현실이다.따라서 문경8경등 수려한 자연경관자원을 소득과 연결시키는 관광개발로전환해야 한다.

시가 추진하는 문경새재 주변의 온천관광단지 개발사업을 비롯한 스키장건설, 농촌관광휴양지 조성등이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돼야 한다.이같은 일들이 성사되기 위해선 시민 모두의 협조정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모든 사업들이 토지소유자들과의 마찰로 늦어지거나 아예 추진되지 못하는사례가 많이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공직자들의 자세도 일대 전환이 있어야 한다.

지역을 발전시켜야 겠다는 보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가 절실한 때라고 본다.

관광개발 다음으로 지역의 유휴인력을 이용할 무공해 산업체유치와 우수기능인력을 배출할 관광및 공업전문대 설립이 과제라고 본다.이같은 사업들을 추진하는데는 지역실정에 맞는 도시계획의 재정비도 따라야 한다. 시민들이 보다쾌적하고 소득이 보장되는 시를 건설하는데 부합되는 도시계획이어야 한다.

새로운 문경시를 조성하는데는 이를 뒷받침하는 예산과 추진력이 절실하다.

의회는 각종 법규를 지역실정에 맞도록 연구 검토해 재정비하고 집행부 협조와 독려로 적극적인 지역개발을 유도해야할 것이다.

10만 시민의 결집과 화합된 힘이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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