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의장 박준형)는 시.군통합으로 시청사가 분리, 사용돼 민원인들에게 불편을 초래하자 종합청사 부지를 확보키로 하고 시당국과 협의에 나섰다.현재 시청사는 옛 군청사와 현시청사를 따로 사용해 양 청사를 왕래하는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결재를 맡는 구 군청사 직원과 현 청사 실.과를 찾는 민원인들이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군청사엔 의회.보건소.도시건설국산하 6과 1실(민원실)이 각각 사용되고있어 새 종합청사 건립이 대두돼 왔다.
시의회는 새 종합청사건립시엔 자가운전 공무원과 차량을 이용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충분한 주차장을 확보하는 한편 잔디밭과 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부지를 매입키로 시당국과 잠정협의했다.시의회는 새청사 건립과 병행해 내년도에 20여억원의 예산을 확보 1만5천~2만평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8백평)의 농업개발센터를 건립키로 했다.농업개발센터는 이지역에 당면한 농업개발 문제를 전담하고 전문 농업기관으로 육성할 구상이다.
시종합청사와 농업개발센터의 적정지는 배후에 산이 둘려진 장소를 물색키로 했다.
종합적인 농업기술 정보역할을 맡게될 농업개발센터는 97년까지 건립할 계획인데 대 농업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특화 소득작목 개발로 국제 경쟁력을 제고케 된다는 것. 〈상주.박동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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