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안동~영덕간 국도 4차선 확장 공사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설명회를 5일 안동시청에서 안동.청송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져 안동~청송간 1차 계획노선 확장 공사가 빠르면 내년에 착공될 전망이다.건설교통부는 이날 설명회서 안동시 남선면에서 청송군 진보면간 국도34호선 4차선 확장 공사는 연장 46.9㎞로 4천2백4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며 교량32개소 2천4백50m, 터널 6개소 6천1백20m가 신설된다고 밝혔다.그런데 도로 공사에 따른 환경영향평가는 절토및 성토 사토량이 많지만 자연 경관의 훼손및 낙석발생 위험을 최소화할 방침이며 터널구착 작업도 주변환경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했다.현재 안동~영덕간은 2차선 국도로 노선이 협소한데다 고갯길과 도로 굴곡이 심해 사고가 잦은등 교통 불편이 심각한 실정인데 4차선화 되면 교통사고예방은 물론 동서 양지역의 발전이 크게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청송군 진보면 지역 주민 40여명은 이날 설명회장을 찾아 국도 4차선확장 사업이 진보면은 제외된채 진보면 신촌리서 파천면 중평리로 도로가 통과되면 지역 상권의 위축이 우려된다고 반대, 노선 변경을 강력히 요구했다.〈장영화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