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핸드볼-태극낭자 결선 도약

제10회 세계청소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이 2연승을거두며 결선에 진출했다.한국은 7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의 아라카주시 콘스판시오 비에라체육관서 계속된 대회 3일째 예선 A조풀리그에서 약체 마케도니아를 32대13으로대파하고 2연승으로 조선두에 나섰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한국은 초반 12분동안 단 한골만 내주는 철저한 밀집수비를 바탕으로 곽혜정(9골)의 속공과 장신 왼쪽 이너 김지은(6골·1m80)의 고공폭격으로 전반을19대7로 마쳐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로써 한국은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16강이 겨루는 결선토너먼트 진출을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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