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후감-'톰 아저씨의 오두막집'을 읽고

선생님께서 선물로 사주신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은 노예제도 때 쓴 책이다.톰 아저씨는 마음씨가 착한 셸비씨네 집에서 일을 했다. 그러나 셸비씨가빚때문에 톰과 해리라는 혼혈아 엘리저의 아들을 팔게 되었다. 그래서 엘리저는 해리를 데리고 도망을 쳤다. 자유의 나라 캐나다로, 그 사이에 어려운일도 많이 있었지만 백인들이 도와주었다.

난 백인들 중에 착한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얼마나 헤어지는 것을싫어하였으면 그 무서움을 잊고 캐나다로 도망쳤을까. 또 미국 사람들은 왜흑인들을 개나 물건처럼 사고 팔고 때리고 짓밟고 인격을 무시했을까. 미국은 민주주의 사회인데도 말이다. 왜 자유를 주지 않았을까. 사회시간에도 민주주의 사회는 자유가 있고 평등하다고 배웠는데 이상하다. 또 톰 아저씨가죽기 전 마지막 주인 리그리는 톰 아저씨를 나쁘게 만들고 또 성격을 바꾸려고 매질까지 하였다. 그러다가 톰 아저씨는 돌아가시고 말았다.그런데 첫번째 주인인 셸비씨의 아들 조지가 와서 아저씨의 시체를 가져가고 자기 집에 있는 노예들을 다 해방시켜 주었다. 미국사람들은 왜 그렇게나쁠까. 이해가 안된다. 어른들은 다 나쁠까. 어떻게 성격을 고친다고 개패듯이 마구 때릴까. 남의 성격은 자기 마음대로 바꿀 수 없는 것인데, 조지가정말 자랑스럽고 착하다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보통 다른 사람이라면 쉽게노예들을 풀어주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톰 아저씨는 정말 착하고 참는 마음이 많은 것 같다. 다시는 이런노예제도 같은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정선 (월성국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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