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1일 개회되는제177회 정기국회에서 국정연설을 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김대통령은 집권후반기를 맞아 8.15 경축사와 청와대 임시국무회의및 출입기자간담회등을 통해 이미 집권후반기 국정운영 청사진을 밝혔기 때문에 국회 국정연설을 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10일 "김대통령은 정기국회에서 특별히 국정연설을 하지 않을것"이라며 "김대통령은 이미 집권후반기 국정운영방향과 목표를 여러 기회를 활용해 천명한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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