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대구섬유대축제가 달구벌축제기간중인 오는 10월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문화예술회관, 성서공단전시장등 대구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섬유도시 대구의 국제적 위상을 정립하고 지역제품의 우수성을 홍보, 해외바이어를 유치하기위한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지역 11개섬유관련단체가 주관, 총15개행사를 치르게된다.이번축제에는 대구패션디자인경진대회,대구컬렉션, 한복패션쇼등 지역디자이너들의 행사와 함께 국제적 섬유축제로의 발돋움을 위해 국제섬유전시회, 국제텍스타일 디자인교류전, 세계합섬직물 생산자대회, 국제실용패션쇼등 다양한 국제행사가 마련된다.
17~22일 문화예술회관제6~10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국제텍스타일 디자인교류전은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태리, 독일, 일본,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등 10개국이 참가, 디자인개발제품및 창안기법등을 소개한다.18~22일 성서공단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대구섬유전시회에는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등 3개국제품과함께 지역32개사에서 72개부스에 각종 섬유제품을선보인다. 또 18~19일 양일간에는 문화예술회관대극장에서 지역디자이너 8명과 일본, 홍콩,대만, 인도네시아 디자이너 각1명씩이 참여하는 대구국제실용패션쇼가 열린다.
19일에는 문화예술회관대극장에서 대구와 지역업체의 주요경쟁국인 일본,대만, 인도네시아 업체대표들이 참여하는 세계합섬직물 생산자대회가 열려덤핑방지등 국제판매질서확립과 생산정보교환, 친선교류등을 다짐하게된다.17일에는 섬유회관에서 한일신합섬 비교전시회가 열리며 행사기간중 해외유력바이어 1백~1백50명이 초청된다.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위해 40개업체가 참여, 각종섬유제품을 공장도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직접판매하는제품전시및 판매행사도 마련된다. 또 섬유가수왕, 섬유아가씨선발대회, 섬유기술세미나, 섬유기계전시회등도 함께 열린다. 〈지국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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