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주부모임(회장 한용옥)은 지역 여성들의 고민과 아픔을 함께 하기위한 상담실을 14일 개소한다.대구시 동인동소재 '함께하는주부모임'의 사무실내 독립공간에서 문을여는 이 상담실은 특정한 부문의 상담에 한정하지 않고 여성 누구나가 가슴속에 담고 있는 크고작은 일상문제들을 툭 털어놓고 함께 해결점을 찾아보자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우정애 상담실장은 밝혔다.
14일부터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오전11시~오후2시) 이며, 상담전문교육을 받은 회원들이 매일 2명씩 교대로 상담을 받는다. 전화는 426-0040.함께하는 주부모임은 상담실 개소와 더불어 14일 낮12시 사무실 강당에서축하 행사를 가진다. '21세기를 여는 여성'을 주제로 양희창 빈들공동체소장의 초청강연과 '저같은 사람 도와주는 곳이라예'(한용옥극본, 서은자김경숙 출연)를 제목으로 한 연극공연이 열린다. 쪽지형식의 소식지 '주부들이 하고싶은 이야기' 창간호도 이날 발간한다.
상담에 대한 자문 등을 도와줄 전문위원으로는 허창규(산부인과전문의),장재국(신경정신과전문의),정철호(신경정신과전문의), 박혜인(계명대교수),손덕수(효성가톨릭대 교수), 이정옥(효성가톨릭대교수), 정홍규(신부), 박은수(변호사), 양희창(빈들공동체 소장), 김정희(계명대 학생생활연구소 소장), 김보경씨(아나운서) 등 10명이 위촉됐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