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개회식을 갖는 정기국회를 맞아 관가는 예년과 달리 의외로 담담한 표정들.한 총리실 고위 관계자는 "신 4당 체제 출범에다 표적 사정설 파문등으로어차피 국회는 난항될것이 불보듯 뻔하며 게다가 총선을 앞둔 의원들의 유권자를 의식한 대정부 과잉 추궁도 잇따를 것"이라고내다보며 "그러나 아무리 매맞아봐야 현 의원은 올 연말쯤이면 사실상 임기가 끝나는 셈"이라며 해볼테면 해봐라는 식의 여유를 보이는 모습.
또 다른 관계자는 "정부측으로선 나름대로 정기국회에 대비한 자료를 충분히 갖춘만큼 의원들도 총선을 의식한 과잉 발언 등은 자제해 주었으면 한다"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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