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과 구상으로 표현된 문양들은 임금의 곤룡포에서부터 서민들의 밥상보자기까지, 종교적 의기에서부터 서민들의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널리 쓰였다.전통문양은 각각의 의미와 상징을 지니고 있으며 우리 민족 고유의 미의식과 정서가 살아 숨쉬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전통 문양의 외형미에만 관심을 둬 그 내면 세계를 무심코 지나쳐 버리는등 단순한 볼거리 정도로 전락해버린 것이 현실이 되고 있다.
이 책은 사신(사신), 사령(사령), 동물, 조류, 식물, 어류, 곤충등을 차례로 살펴보고 그 의미와 상징들을 추적, 옛 사람들의 미의식과 정신세계를 느낄 수 있게 하고 있다.
한국정신문화원에 재직하고 있는 허균씨가 글을 쓰고 사진작가 유남해씨가사진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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