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차량 50만대 돌파 하루 2백24대꼴 증가

대구지역의 자동차가 지난달 말로 50만대를 돌파했다.12일 시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자동차는 지난 8월 말 현재 모두 50만5천8백44대를 기록, 50만대를 넘어섰다.

대구지역의 자동차는 시차량등록사업소에 등록된 차량 49만4천5백14대에다지난3월 대구시에 편입된 뒤에도 아직까지 경북번호판을 달고 있는 달성군지역 차량 1만1천3백30대를 포함한 것이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36만2천8백53대로71.7%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화물차 10만8천4백6대(21.4%), 승합차 3만3천7백39대(6.7%), 특수차 8백46대(0.17%) 등이다.

용도별로는 자가용이 94.7% 47만9천3백8대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영업용이2만4천5백52대(4.9%), 관용이 1천9백84대(0.4%) 등이다.한편 올들어 지난 8월 말까지 차량등록대수는 5만6천1백47대로 작년 말보다 12.8% 증가했으며 지난 8월 한달동안 등록대수(6천2백96대)를 기준으로했을때 하루 평균 2백24대씩 늘어났다.

그러나 이같은 차량증가에도 불구하고 도로율은 늘어나지 않아 도심지는물론 시내 전지역에 걸쳐 교통체증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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