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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민자 김대표 총선대비 만반대책 지시

민자당 김윤환대표위원은 정기국회가 개회된 11일 오후 취임후 첫 확대당직자 회의를 주재, 15대 총선에 대비한 만반의 대책을 지시.김대표는 인사말 첫머리부터 "오늘은 15대 총선까지 꼭 7개월이 남은 날"이라고 상기시키고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총선준비를 가속화해야 한다"고 모든 당무활동의 총선 연계를 강조.그는 "당의 실질적 집행기구인 확대당직자회의가 살아있는 회의체가 돼야한다"며 "당이 생동감있게 움직이는 모습이 확대당직자회의를 통해 드러날수 있도록 분발해달라"고 주문.

김대표는 거듭 "보수중산층과 안정희구세력이 당에 대한 믿음을 갖도록 해야 한다"며 지방선거에서 이탈한 친여지지기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당부.

강용식기조위원장은 "모든 당무활동을 15대 총선 필승이라는 절대절명의목표에 맞춰 정기국회가 끝난직후 어떤 상황에서도 총선체제를 가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보고.

이어 최재욱조직위원장은 조직책 인선계획을 보고하면서 "사무총장 기조위원장과 1차 심사를 한뒤 시.도지부위원장과 협의를 거쳐 대표와 총재의 재가를 받겠다"고 밝혀 종전과 달리 시.도지부위원장 의견도 반영하겠다는 뜻을피력.

김길홍홍보위원장은 "당보인 민주자유보에 지방당 소식과 지구당위원장 활동을 반영하는등 편집을 쇄신하고 총선에 대비한 홍보활동 방안으로 각종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6명으로 구성되는 홍보논리개발팀을 상설가동할 방침"이라고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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