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감사서도 문제 없었다"

○…포철 계열사인 포스코개발이 슬롯머신 업계 대부 정덕진씨 소유 서울희전호텔을 인수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자 포철 고위 관계자는 "그게 언제이야긴데 이제와서 문제 삼느냐"며 신경질적인 반응.이 관계자는 매입시점이 지난 2월로 밝혀졌는데도 "호텔 인수는 작년의 일로 지난 3월 감사원 감사에서도 문제되지 않았다"며 민감한 반응.지역 경제계에서는 "포스코그룹이 구조조정을 명분으로 있던 회사도 통폐합하는 마당에 호텔업에 신규진출하는 것은 문어발식 확장의 한 단면"이라고일침.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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